청와대, ""8,9,10일 중 추가도발 가능성 높다"

최초입력 2017-10-08 11:36:54
최종수정 2017-10-08 1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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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청와대도 북한을 다녀온 러시아의원들과 생각이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북한이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해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특히, 내일(8일)부터 3일간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오는 10일과 18일 전후에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10일은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 기념일로 지난 2006년 추석연휴 다음날인 10월 9일 1차 핵실험을 한 바 있습니다.

특히, 8일은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추대 20주년이어서 10일까지 3일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국제사회 제재에 반발해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에 즈음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있어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18일 중국 제19차 공산당 당 대회도 변수입니다.

북한이 지난달 3일 6차 핵실험을 한 시점도 중국에서 브릭스 정상회의 개막식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아직 뚜렷한 도발 징후를 포착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일에 대비해 추석 연휴 시작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비상가동하며 북한의 동향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날이 다가오면서 추석 연휴 막바지이지만 이곳 청와대의 긴장감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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