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남쪽 훈풍에 미소가 절로 생기니

[레이더P] 초심 잃지 않는 우직함 필요

최초입력 2016-12-02 18:22:39
최종수정 2016-12-26 16: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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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대선의 해다. '대망'을 품은 정치인들이 손을 들고 도전에 나서는 때다. 최종 목적지는 당선이다. 하지만 대선 도전 과정 자체가 성장의 발판이 되고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 물론 반대로 몰락의 과정을 걷는 정치인도 있다.

레이더P는 대선주자들의 2017년 운세를 풀어봤다. 명상을 통해 운세를 풀어내는 신단수 선생이 대선주자 성격과 대선의 해인 2017년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살펴봤다. 열한 번째 인물은 박원순 서울시장(60)이다.

※무관심한 정치에 관심을 불러내기 위한 콘텐츠로, 가벼운 호기심을 갖고 읽기를 바란다는 게 신단수 선생의 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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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쇠처럼 단단한 뚝심

오기와 분노 속에도 고요함을 찾는다. 쇠처럼 단단한 뚝심이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 약자에게는 용기와 우정을, 강자에게는 물러서지 않는 승부사 기질을 가지고 있다. 입에서 나온 말은 책임을 질 줄 알며 명분과 의를 중시한다. 자기 식구를 감싸는 좁은 소견은 시기와 질투를 불러오니 공과 사를 분명히 해야 한다. 내줄 수 있는 것에 통 큰 양보로 필요 없는 싸움을 막아야 한다.



◆ 2017년 상반기: 환영의 박수와 무거운 책임감

두려움이 많았던 시험에서 아름다운 결과를 볼 수 있으며 반신반의 믿음이 기쁜 소식을 전해주니 기대는 샘솟아간다. 새로운 자리의 주인이 되는 영광을 볼 수 있으며 비상할 수 있는 힘이 실린다. 걸음걸음마다 환영 박수가 쏟아지며 무거운 책임감이 어깨에 얹혀진다. 구름 속에 가려진 해가 세상에 나오니 존재감을 뽐내보자.

다만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방해와 말썽의 소지가 될 수 있으니 타협이 아닌 싸움꾼이 되어야 한다. 얌전한 학자의 이미지를 씻어야 하며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진실성을 보여야 한다. 미련의 싹을 자르는 데 후회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 안 된다, 어렵다는 반대는 남의 일로 해야 하며 넘기 힘든 난관에서도 꿋꿋함을 지켜내야 한다.

안으로부터 나오는 잡음이 밝은 분위기에 먹장구름을,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 악재로 돌변하니 주의해야 한다. 자기 중심이 아닌 뜨거운 동지애로 자랑이 아닌 겸손함으로 등 돌리고 있던 것들과 의기투합해야 한다. 고마움을 모르는 수고에도 소매를 걷어야 한다.



◆ 2017년 하반기: 또 한 번의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

꺼내고 싶지 않던 것이 밖으로 나와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이한다. 부정이 아닌 긍정의 힘으로 시련과 냉소를 넘어서야 한다. 아니다 했던 것이 찬성으로 바뀌어가니 목표를 넘어서는 기쁜 순간을 맞이한다. 가질 수 있는 것에 욕심을 더해야 하며 두 번 없는 기회로 이름값을 올린다. 가을에 높은 구름 같은 여유가 다시 오니 두 다리를 뻗게 해준다. 남쪽으로부터 오는 훈풍이 괜한 두려움을 환한 미소로 전환시켜준다.

다만 초심을 잃지 않는 우직함을 지켜내야 한다. 기대와 달리 가는 역경에서도 포기가 아닌 강한 의지가 달콤한 반전을 선물로 받아낸다. 이도저도 아닌 일에 말을 아껴야 하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눌 수 있는 인심으로 불편한 오해를 씻어내야 한다. 따가운 질타에도 변명이나 이유가 아닌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보여주자.

싸우지 않고 이기려는 어리석음과 감추려 하는 비겁함은 썰물이 빠져나가듯 모든 것을 일순간에 날려버린다. 흩어져 있던 것들을 한 곳으로 해야 하며 거짓 칭찬이 아닌 뜨거운 가슴을 나누는 동지애를 가져야 한다.

숫자 2와 5가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시비를 잠재워주며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준다. 진한 황금색이 편안함과 안정감, 밝고 활기찬 기운을 상승시켜주며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인상을 남겨준다. 이씨와 박씨의 협력이 무거웠던 걱정 보따리를 풀어내준다. 이쪽저쪽 주인을 바꾸는 심지가 약한 자는 반드시 거리를 둬야 한다.

신단수·미래를 여는 창 (02)722-8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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