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뉴스] 피곤한 비서실장…`핫팩` 전달

최초입력 2018-02-18 11:30:27
최종수정 2018-02-19 10:40:14
1. 12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파에 누워 반려견을 안고 잠든 사진을 올려. 임 실장은 해당 사진과 함께 "며칠 긴장하고 조마조마한 일이 많았다. 어제 북쪽 대표단이 무사히 떠나고 오늘은 밀린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온다"고 올려. 이어 "모처럼 일찍 들어와서 이쁜 딸하고 저녁 먹고 '마고'랑 살짝 졸아준다"며 "이 녀석을 안고 자면 참 따뜻하다"고 써. 마고는 임 실장의 반려견 이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서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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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서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정숙 여사가 옆자리에 앉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부인에게 핫팩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9일 열린 올림픽 개막식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는데 그중 하나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 여사의 모습이 담겨. 김 여사는 핫팩을 꺼내 펜스 부통령 부인에게 "핫팩"이라고 말하며 조심스레 건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문 대통령은 무대에 집중하라는 듯 김 여사의 어깨를 톡톡 쳤으나 김 여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펜스 부인과 대화를 나눠.



3. 북한 예술단의 공연에 깜짝 등장했던 소녀시대 서현 씨가 12일 '공연 당일 급하게 참여했다'고 밝혀. 서현의 에이전시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다른 이유는 설명하지 않고 '꼭 참석해줬으면 좋겠다'고 출연을 요청했다"며 "두 곡을 요청했고 그중 한곡은 그날 익혀서 무대에 올랐다. 갑작스럽게 결정돼 무대 리허설 등을 할 시간은 없었다"고 말해. 서현은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북한 삼지연관현악단과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을 불러.



4. 더불어민주당이 설 연휴를 앞두고 추미애 대표 명의의 설 인사 편지를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실수로 발송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이 '설 연휴를 뜻깊게 보내라'는 인사와 당이 나아갈 길을 약속한 내용의 편지를 당원들에게 우편으로 보내. 그러나 보낼 대상 목록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해 한국당 의원들에게 이 편지가 우편 발송됐다고. 편지에는 "생활 곳곳에 자리 잡은 부정부패와 나태함이 더 이상 대한민국에 뿌리내리지 않도록 지방정부의 혁신을 일궈내겠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5. 14일 중앙선관위가 각 정당에 정당보조금을 지급한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합당신고가 늦어 4억여원을 더 받은 것으로 알려져. 1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합당 안건을 의결하고 바른미래당 창당을 공식 선언함. 그러나 바른미래당은 국고보조금 산출시기에 합당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각각에게 보조금이 지급된 것. 국민의당은 23억2200만원, 바른정당은 5억9000만원을 받아 총 29억1200만원을 받았으며 만약 바른미래당으로 합친 상태에서 받았다면 24억6000만원을 받았을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의도적으로 창당일을 늦춰 잡은 건 아니다"라고 밝혀.



6.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차 한국 땅을 밟은 북한 응원단이 13일 강릉 경포해변에 이어 오죽헌을 방문. 오죽헌에서는 고적대의 '깜짝 공연'도 마련돼 눈길을 끔. 북한 응원단은 이날 오후 3시33분쯤 여러 대의 버스를 나눠타고 오죽헌을 찾아 시민들과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입장. 이들은 율곡기념관과 강릉시립박물관, 올림픽 기념 특별전 전시관 등에 들어갔으며 전시된 유물을 찬찬히 살펴봄. 숙소가 불편하지는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 없습니다"라고 답하기도.

[조선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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