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울시 출신 靑으로…공석 여성가족비서관 임명

[레이더P] 박 시장과 손발 맞췄던 5명 청와대 포진

최초입력 2018-04-12 14:55:45
최종수정 2018-04-15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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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공석이던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엄규숙 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56)을 임명했다. 여성가족비서관 자리는 지난 2월 말 은수미 전 비서관이 6·13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하면서 한 달 보름가량 공석이었다.

엄규숙(56) 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엄규숙(56) 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사진=연합뉴스]
누구인가 : 청와대는 이날 "오늘 자로 엄 실장이 여성가족비서관에 임명됐다"며 "해당 직책을 잘 수행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 따라 기용했으며, 오늘 아침 현안점검회의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엄 비서관은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사회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마르부르크필리프스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지냈다.

  • 어떤 의미 있나 : 엄 비서관은 2003년 참여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사회문화여성분과 자문위원을 지냈다. 엄 비서관 발탁으로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박원순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 출신 인사는 5명으로 늘었다.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사회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이 서울시에서 시정 경험을 쌓고 청와대에 합류한 참모들이다. 특히 조현옥 수석은 엄 비서관에 앞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역임했었다.


  •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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