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제닉] 함박웃음과 엄숙함, 임종석 실장의 표정

최초입력 2017-07-04 14:51:32
최종수정 2017-07-05 10:28:52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방미(6월28일~7월2일)를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문 대통령의 출국길과 귀국길에서 포착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표정이 화제다.

문재인 대통령이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첫 미국 순방을 떠난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환송객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마크 내퍼 미국 대사대리, 임성남 외교부 1차관, 더불어민주당 추 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전병헌 정무수석,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임종석 비서실장, 정상화 공군 단장.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문재인 대통령이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첫 미국 순방을 떠난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환송객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마크 내퍼 미국 대사대리, 임성남 외교부 1차관, 더불어민주당 추 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전병헌 정무수석,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임종석 비서실장, 정상화 공군 단장.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이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발하는 길에 임 실장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이 나와 문 대통령을 환송했다. 문 대통령이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을 보며 이들은 손을 흔들었는데 특히 임 실장은 환히 웃으며 유달리 밝은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인터넷에서는 직장 상사의 출장으로 이른바 '무두절(상사가 자리를 비운 날)'을 맞아 홀가분한 모습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임 실장은 문 대통령의 취임 직후 임명되고 그동안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각 구성 등으로 강행군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 귀국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미국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 귀국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방미 일정을 마치고 2일 귀국했다. 이날 임 실장의 표정은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귀국 직후 공항에서 대국민 인사를 겸한 회견을 진행했는데, 김정숙 여사 옆에 서서 두 손을 모으고 문 대통령의 말을 경청하는 임 실장의 표정이 유독 엄숙했기 때문이다. 마치 어려운 상사를 다시 만난 모습이었다. 특히나 많은 일거리를 가지고 돌아온 상사를.

그러나 곧 임 실장의 밝은 표정을 다시 볼 수 있을 듯하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방미 일정보다 긴 4박6일의 일정으로 5일 독일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윤은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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