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실록 2017년 12월 21일

[레이더P]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 27~30일 실시 의결

최초입력 2017-12-21 17:32:46
최종수정 2017-12-21 18: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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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당무위원회의에 참석해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서 발언하자 참석한 당문위원들과 의원들이 굳은표정으로 안 대표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당무위원회의에 참석해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서 발언하자 참석한 당문위원들과 의원들이 굳은표정으로 안 대표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놓고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다. 21일 국민의당은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오는 27~28일 중앙선관위의 케이보팅을 이용한 온라인투표, 29~30일 ARS 투표를 진행한 뒤 31일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노사 관계자들을 만나 "딱 1년만 정부를 믿고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연대 실천하는 노사와의 만남' 자리에서 노사정 대타협을 추진하는 정부의 노력에 화답해 달라고 당부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정부를 믿어준다면 우리 정책이 노동계와 경영계에 유익하다는 점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북한군 병사 1명이 또 귀순했다. 21일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최전방 중서부전선에서 초급병사 1명이 귀순해왔다"며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으며 귀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병사는 19살 가량의 초급병사로 AK 소총을 휴대하고 귀순했다. 한편 어제 오전 북한 주민 또한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 간 회동이 갈등 끝에 파행됐다. 국회 개헌특위 연장을 놓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반대해 자리를 박차고 나갔기 때문이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청와대, 국회의장, 민주당이 각본을 갖고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투표하지 않으면 개헌 논의 접겠다'는 작태인데 이게 제대로 된 국회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22일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 실장의 아랍에미리트 출장에 대한 의혹이 해소될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러나 복귀하더라도 내용 설명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1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UAE 방문 문제는 지금까지 설명한 것 외에 추가로 설명할 이야기가 없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21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구태 정치와 결별하고 미래를 위한 개혁 정치를 하겠다는 통합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평가하면서 "개혁 연대의 성공을 위해 바른정당의 교섭창구를 만들어 국민의당과의 협의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21일 안철수 대표가 전날 의원총회에 불참한 데 대해 "어려운 일 있다고 도망쳐 버리면 대통령 감이 되겠느냐"며 "도(逃)철수"라고 비판했다. 이날 라디오에 출연한 박 전 대표는 "현장을 도피하지 않고 만나서 설득을 하고 의견을 듣는 것이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국민의당의 내홍과 관련해 "결국은 국민에 대한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오합지졸"이라며 비판했다. 이날 라디오에 출연한 추 대표는 "한 당이라는 울타리로 총선 때 의미 있는 선전을 했다"고 꼬집기도 했다. 국민의당에서 탈당하는 의원이 있을 경우 민주당에서 받아주는 문제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의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당원 이유미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1일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씨에게 징역 1년, 이 전 최고위원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유미는 적극적으로 허위사실을 조작했고 이준서는 이씨에게 제보압박을 가한 데다 제보자의 신원을 숨겨 제보에 대한 검증을 방해했다"라고 판시했다.



▶21일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최 후보자는 "자녀를 위한다는 짧은 생각에 한 번만 버스를 타고 통학할 수 있는 곳에서 진학시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아내 친구와 잘 아는 분의 집으로 위장전입을 했다"고 설명하며 "공직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선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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